빅뱅 데이터: 전시회 테마

클라우드 이해

클라우드는 사진, 이메일, 업무 문서 및 디지털 지도를 저장하는 서비스를 지칭하는 포괄적인 이름입니다. 클라우드(구름)는 빛도 아니고 무형도 아니라는 점에서 꽤나 미묘한 은유입니다.

클라우드는 실제로는 거대한 물리적 서버 네트워크로 뒷받침되며, 이러한 서버에서 막대한 에너지를 사용해 정보를 처리하고 저장합니다. 이 엄청난 건물들은 전 세계의 외딴 지역에 숨어 있어 흔히 대중은 그 존재를 인식하지 못하지만, 이들은 거미줄처럼 얽힌 지하 케이블 및 전자파를 통해 본질적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클라우드는 항상 우리 주변에 있으면서 데이터의 생산 및 소비 속도에 맞추어 지속적으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클라우드는 무형의 덮개라기보다는 실제로 엄연히 실체가 있고 눈에 보이는 부품으로 구성된 네트워크입니다.

이 장의 전시 예술 작품에서는 데이터와 이를 뒷받침하는 물리적 구조물을 시각화하여, 데이터가 우리 주변에 항상 존재하고 있음을 강조합니다.

 

Telegeography: Markus Krisetya, Larry Lairson, Alan Mauldin, Submarine Cable Map. 이미지 출처: 예술가 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