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

다빈치: 미래를 향한 조형에서 건축은 이 전시회의 3번째 섹션이며, 코덱스 아틀란티쿠스 사본 페이지, 인터랙티브 전시, 영화, 모형, 재미있는 교육 전시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그림 및 건축 기술이 탁월한 것으로 평생 이름을 떨쳤습니다. 전시되는 코덱스 아틀란티쿠스 사본 페이지는 도시, 교회 및 군사 요새 개편에 대한 다빈치의 급진적인 디자인을 보여 줍니다. 다빈치는 미학과 기능, 형태와 내용 모두를 염두에 두었으며 건축물을 살아 있는 유기체로 보았습니다.
 
다빈치의 건축 관점은 자연물과 인공물 사이의 연결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그 결과 다빈치의 건축 디자인은 놀랍도록 독창적입니다. 다빈치는 전통적인 형태를 철저하게 배제하는데 이는 당대에 매우 드문 태도였습니다.  다빈치의 신선한 관점과 독창적인 디자인은 르네상스 건축 및 도시 계획에 중요한 기여를 했습니다.
 
다빈치의 건축 관점이 남긴 유산은 싱가포르 예술가 Donna Ong이 만들었으며 이상적인 도시의 현대적 개념을 탐구하는 설치물에 반영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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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케이드 그림, 1516년경, F.505 왼쪽 페이지, 레오나르도 다빈치, 코덱스 아틀란티쿠스

도시 계획

다빈치는 자연계, 특히 인체 해부학의 기본적인 지식을 갖춘 시각에서 인공 구조물을 바라보았습니다. 다빈치는 건물, 그리고 도시 내 건물의 정점을 유기체로 보았고 이들을 인간의 특성에 빗대어 기술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도시는 인체와 마찬가지로 복잡하고 동적인 시스템으로서, 도시가 효율적으로 기능하려면 각 요소가 건강해야 했습니다. 

1484-85년 밀라노에 전염병이 유행했을 때 수많은 사람이 질병에 걸려 사망하면서 도시의 중세적 구조가 지닌 한계가 주목을 받았습니다. 당시 루도비코 스포르차(일 모로)를 위해 일하던 다빈치는 밀라노의 도시 문제를 해결하는 데 깊이 관여하게 되었습니다. 일 모로는 다빈치에게 도시의 열악한 위생 문제를 해결할 새로운 건축 계획 및 도시 계획을 연구할 것을 요청했고 다빈치는 이를 위해 먼저 지형을 조사했습니다. 그런 다음 다빈치는 주변 지형을 활용하여 도시의 기능성을 향상하려면 도시를 어떻게 계획해야 하는지 검토했습니다. 이 섹션에 전시되는 폴리오에서는 '이상적인 도시'에 대한 다빈치의 설계를 살펴봅니다.

사각형 요새 연구, 1507년, F.117 오른쪽 페이지, 레오나르도 다빈치, 코덱스 아틀란티쿠스

군사 요새

다빈치는 예술, 과학 및 기술의 접점에서 혁신적인 군사 요새 설계를 개발했습니다. 다빈치는 인공 및 자연 현상의 법칙을 파악하여 전쟁용 기계 장치, 홍수, 강풍 등 어떤 힘에도 견딜 수 있는 건축 설계를 제작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그 결과 다빈치는 원형 요새 등 독특한 요새 형태를 개척했고 벽의 두께 및 높이를 변경하여 당시 기술의 강도를 반영했습니다. 

다빈치는 모든 건물 설계에서 요새를 발사체의 관통력에 대해 반발, 후퇴 및 자체 벽을 비스듬히 잘라 낼 수 있는 살아 있는 유기체로 보았습니다. 다빈치의 혁신적이고 실험적인 설계는 당대에 신봉자가 적었지만 이는 이후 16세기에 등장할 요새 설계를 예견한 것이었습니다.  

밀라노 대성당 첨탑 부분, 1487—90년경, F.850 오른쪽 페이지, 레오나르도 다빈치, 코덱스 아틀란티쿠스

성스러운 공간

르네상스 건축가들은 인본주의 관점, 그리고 자연에 대한 깊은 경외를 교회 건축에 적용했습니다. 이들은 중앙 집중형으로 계획된 교회에 특히 관심을 가졌습니다. 대칭성을 지닌 원 형태는 자연의 가장 아름다운 형태를 나타낸다고 하여 이상적인 것으로 간주되었습니다. 다빈치를 비롯한 르네상스 건축가들에게 교회는 실용적이면서도 그만큼 아름다워야 했습니다.  

교회 설계에 이러한 심미적 방식을 즐겨 적용했던 다빈치의 사상은 중앙 집중형 교회에 대한 다빈치의 방대한 연구에 반영되어 있는데, 여기서 다빈치는 기하학과 '원적 문제'의 원리를 활용하여 정교한 설계를 탄생시켰습니다. 하지만 다빈치는 교회 설계의 실용적인 측면을 결코 간과하지 않았습니다. 다빈치는 기존 구조의 문제를 관찰하여 여러 가지 독창적인 해결책을 내놓았습니다. 자신의 모든 연구에서 그러했듯 다빈치는 교회 설계에서도 이러한 문제들을 서로 분리해서 보지 않았습니다. 다빈치는 각 요소가 나머지와 어떤 관계인지에 주의를 기울이면서 각 건물의 문화적 및 역사적 맥락을 고려하여 당시로서는 급진적인 방식을 선보였습니다. 
아케이드 그림, 1516년경, F.505 왼쪽 페이지, 레오나르도 다빈치, 코덱스 아틀란티쿠스
마을 계획 제안, 1493—97년경, F.184 왼쪽 페이지, 레오나르도 다빈치, 코덱스 아틀란티쿠스
사각형 요새 연구, 1507년, F.117 오른쪽 페이지, 레오나르도 다빈치, 코덱스 아틀란티쿠스
원형 요새의 대형 단면도 계획, 1502—03년경, F.132 오른쪽 페이지, 레오나르도 다빈치, 코덱스 아틀란티쿠스
밀라노 대성당 첨탑 부분, 1487—90년경, F.850 오른쪽 페이지, 레오나르도 다빈치, 코덱스 아틀란티쿠스
중앙 집중형으로 계획된 교회에 대한 연구, 1508년경, F.104 오른쪽 페이지, 레오나르도 다빈치, 코덱스 아틀란티쿠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