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나 베이 샌즈 예술과학 박물관 예술 과학 레지던시 2015마리나 베이 샌즈 예술과학 박물관 예술 과학 레지던시 2015

예술 과학 레지던시 2015

예술과학 박물관은 싱가포르 국립대학교의 IDMI 예술창의 연구소와 템부수 대학에서 주최하는 2015 예술/과학 레지던시 프로그램의 자랑스러운 파트너입니다.

2015 예술/과학 레지던시에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행사는 종료되었습니다. 향후 전시회 일정을 보려면 진행 행사 페이지를 방문하십시오.
 
  • 예술가
  • TeZ와의 인터뷰
이탈리아 학제 예술가 Maurizio Martinucci(TeZ)

Maurizio Martinucci

올해 예술과학 박물관에서는 2월 - 5월 이탈리아 학제 예술가 Maurizio Martinucci(TeZ)를 싱가포르로 초대합니다. TeZ는 체류 기간 4개월 동안 2년짜리 프로젝트인 Bioluminescent Drifter Swarms를 시작합니다. TeZ가 본인의 동료 미국인 과학자 David Fries와 협업하여 관념화하고 개발한 이 프로젝트는 소리와 빛의 춤을 통제해 놀라운 수중 생명체를 창조함으로써 시각 효과를 향상하는 동시에 과학 데이터를 수집하게 될 것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이곳에 추가됩니다.
 
2015년 5월 7일 목요일 밤에 만나는 예술과학에서는 TeZ의 다른 프로젝트인 PV868을 만날 수 있습니다.

저희는 TeZ에게 그의 레지던스와 프로젝트, 그의 영감 그리고 예술과 과학을 혼용하는 것의 가치에 대해 인터뷰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TeZ와의 인터뷰 탭을 참조하세요.

레지던스에 머무시는 동안 진행하신 프로젝트를 간략하게 요약해 주시겠습니까?
 
주요 프로젝트는 바다나 기타 수중 환경에서 과학적으로 작동할 수 잇는 AUV(무인 수중 잠수정) 설계와 잠수정이 표면으로 올라올 때의 소리와 빛을 조화롭게 연출한 것입니다. 일련의 소리와 빛의 신호가 물속을 분석하면서 얻은 결과물을 전달하는 일종의 메타 언어를 형성하는 동시에 미적인 표현 양식으로 표출됩니다. 이 프로젝트의 작업명은 "BDS", Bioluminescent Drifter Swarms죠. 사실 이곳 싱가포르에서 시작하는 데 2년이 걸렸고, 그 노력은 플로리다와 네덜란드에서 지속될 것입니다.
 
주로 생태학과 지속가능성을 다루는 기타 인공 위성 예술/과학 프로젝트도 NUS의 학생들을 비롯하여 싱가포르의 도시 농부, 괴짜, 해커, 시민 과학자들과 함께 수행될 것입니다. 이러한 프로젝트 중 하나는 펄스 전기 신호가 토양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여 씨앗과 식물의 성장과 상태를 개선하는 것입니다.
 
또 다른 프로젝트에서는 수중 천연 레이저 빔과 같은 초지향성 초음파 파동을 통해 플랑크톤의 생체 발광을 자극하는 가능성에 대해 살펴봅니다.
 
레지던스 작업의 영감은 어디서 얻으셨나요?
 
수중 예술 프로젝트 한 두건을 진행하는 것을 늘 꿈꿔왔습니다. 저 자신이 스쿠버다이버로서 믿기 어려운 바닷속 생물에 항상 매료되어 왔으니까요. 그러던 중에 David Fries를 만났죠. 그는 사우스플로리다 대학의 과학자로 저와 예술에 대한 열정을 공유하고 있는데다 AUV의 전문가이기도 하답니다.
 
David는 BDS 프로젝트의 제 파트너죠. 우리는 먼저 수중 생체 발광을 자극하는 자연과 비슷한 수중 드론을 디자인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브레인스토밍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하늘에서 드론을 찾죠. 지상 로봇도 물론 잘 발달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수중 잠수정이 제공하는 무궁무진한 적용 가능성에 대해 생각하는 사람은 많지 않죠. 싱가포르는 주목할 만한 예외에 해당됩니다. 매년 SAUVC(Singapore Autonomous Underwater Vehicles Challenge) 국제 행사가 열리니까요.
 
그렇다면 싱가포르와 예술과학 박물관은 그들의 레지던스가 성공적으로 수행되도록 어떻게 지원할까요?
 
싱가포르는 SAUVC에서 군사 또는 기타 특수 지역의 제약을 벗어나 이러한 기술과 응용을 국제적이고 대중적인 노력으로 육성하려는 전 세계 3개 나라 중 하나입니다. 이런 점에서 싱가포르는 분명 고급 기술 응용 분야의 비옥한 토양이며, 지속가능성과 도시 개발을 위한 전략을 고안하는 데 있어 특별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마찬가지로 예술과학 박물관 역시 일반 대중에게 현재 모든 인류 활동의 변화를 따라잡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포용하는 데 관련 학문 간 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려줍니다. 저는 현재 전시 중인 다빈치 쇼만큼 좋은 예는 없다고 봅니다. 저는 이렇게 훌륭한 장소에서 새롭게 등장하는 하이브리드 예술과학 분야의 전문가로 선정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귀하의 작품에서 예술과 과학이 어떻게 관련되어 있다고 보십니까?
 
사실 이 질문 하나에 답하는 것만으로도 밤을 꼬박 샐 수 있을 정도로 많은 얘기가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항상 언급하고 싶은 것은 예술과 과학이라는 두 가지를 연결하기보다 통합하려는 종합적인 패러다임에서 예술과 과학을 보고 실행할 때 이 둘은 전혀 차이가 없다는 점입니다.
 
저는 이 점에서 예술과학 박물관이 이 두 분야를 별도로 취급하지 않아서 좋습니다! 이것은 매우 중요하며 실제로 대중의 잠재의식에 도달하여 이 두 분야를 별도의 특수 분야로 생각하는 일반적인 관념을 없애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제 작품에서는 "스펙트럼 지각 기관(Spectral Sensorium)"의 정의를 제시했습니다. 이는 수단적 현상의 다양성과 이러한 현상을 우리의 의식으로 전달하는 의식의 메커니즘을 아우르기 위한 것입니다. 또한 제 작품에서는 "진동하는 모든 것"을 찾아 다소 틀에 박힌 방식으로 청각, 시각, 전기적, 자기적, 화학적, 기계적 파동을 인간의 "감각 중추"(지각 기관)에 전달하려 합니다. 저는 이것을 예술적 창작물의 전략이라기보다 무제한적인 학문 간 연구조사라고 간주하고 있습니다. 이 예술 작품은 실험을 통한 예기치 않는 매력으로부터 탄생합니다.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통해 어떤 목표를 달성하고 싶으십니까?
 
바라기는 적어도 BDS의 첫 번째 디자인을 만들고 싶습니다. 그리고 NUS의 Acoustic Research Lab에서 만든 몇몇 기존의 잠수정을 실험하려 합니다. David는 여기에 몇 가지 새로운 광 센서와 작동 장치를 설치해서 분광 분석기와 광선/영상 투사 모두에 대해 작동하도록 할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예술과 과학을 모두 수행하는 핵심 기술인 셈이죠!
 
또 계속해서 전기 문화 관련 작업에 매진해서 서로 다른 장소에서 동일한 실험을 수행하여 전기가 식물과 천연 에너지 자원(태양, 물 및 공기) 활용에 미치는 잠재적인 혜택을 제시하고 싶습니다. 저는 이러한 실험을 그림으로 그리고 영상으로도 남길 예정입니다.
 
생체 발광 플랑크톤 광선 역시 이 레지던시 범주에 있으며 작업 시 탱크에 전시될 수 있습니다.
 
레지던시의 결과물을 통해 사람들에게 어떤 것을 알리고 싶으십니까?
 
사람들은 수중 드론의 새로운 등장과 그 잠재적 사용 가능성에 대해 알게 될 것입니다. 또한 이 녹색 자연을 건강하게 성장시키는 보이지 않는 현상에 대해서도 알게 될 것입니다. 어쩌면 빛이 화학적, 그리고 자연적으로 생성될 수 있으며 그것이 수중에서 가장 일반적인 커뮤니케이션 수단이라는 사실도 배우게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그저 사람들이 "예기치 않는 것"들에 매료되길 바랍니다. 백 명 중 1명만 제 실험이 제기하는 열린 질문에 호기심을 가지고 생각해본다면 저는 그것만으로도 제 레지던시가 성공적이라고 생각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