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es of Urban Singapore Banner - East Coast parkTrees of Urban Singapore Banner - East Coast park

싱가포르의 꽃과 나무

싱가포르에서 걷거나 운전을 하다 보면 이 도시가 왜 ‘가든 시티(정원 도시)’라고 불리는지 금방 알아차리게 될 것입니다. 싱가포르는 복잡한 도심에서 넓은 고속도로까지, 싱가포르의 식물군은 매우 풍부하고 아름답습니다. 그리고 싱가포르에는 식물이 넘쳐납니다. 부킷 티마 자연보호구역(Bukit Timah Nature Reserve) 한 곳에만도 북미대륙 전체보다 더 많은 종류의 나무가 있습니다! 이 섬을 그토록 매력적이게 만드는 나무와 꽃에 대해 조금 더 알아 봅시다. 
Rain Tree
부킷 티마 자연보호구역에 있는 싱가폴의 나무와 식물 탐험을 시작하고 싶으시다면, 싱가포르는 도시 안에서 원시 열대 우림을 볼 수 있는 오직 두 개의 도시 중 한 곳이라는 점을 기억해 두십시오. 하지만 열대 우림 밖에서도 토착 나무와 외국 나무들이 인상적으로 늘어서 있는 광경을 보실 수 있습니다. 싱가포르 국립 공원 관리청(National Parks Board)에 따르면 이 섬에는 약 140만 그루의 나무가 심어져 있다고 합니다. 우산 모양의 가지가 있는 독특한 레인 트리(Rain Tree)를 찾아 보십시오. 하지만 우산 모양 때문에 그런 이름이 붙여진 것은 아닙니다. 레인 트리의 잎은 날씨에 민감해서 비가 오기 직전과 일몰 직전에 포개집니다. 
Yellow Flame Tree

이곳에서 위엄 있는 노랑불꽃나무(Yellow Flame tree)를 보실 수도 있습니다. 이 나무는 특히 꽃이 피었을 때 더욱 아름답습니다. 이 작고 밝게 빛나는 노란색 꽃이 나무 꼭대기 전체를 덮고, 땅에 떨어질 때는 부드럽고 아름다운 카펫을 만듭니다.

또 싱가포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화목으로 아이보리색 또는 진분홍 꽃이 피는 푸루메리아(frangipani)가 있습니다. 이 나무는 힌두교 사원이나 불교 사원에서 자주 볼 수 있으며 말레이시아 장례 풍습과도 관계가 있습니다. 싱가포르 구전에 의하면 푸루메리아 나무에서 영혼이 안식처를 찾는다고 합니다. 묘지에도 종종 이 나무를 심습니다. 

Tembusu Tree
싱가포르에서 가장 위풍당당한 나무 중 하나는 템부수(Tembusu) 나무인데, 40미터 높이까지 자랄 수 있습니다. 이 상록수는 빽빽하고 진한 잎과 어두운 색의 나무껍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개화기 일몰 때에는 템부수 나무의 하얀 꽃이 열려 달콤한 향을 발산합니다. 향기로운 꽃을 가진 나무로 참파크(Champak) 나무도 있습니다. 이 나무는 흰색 또는 오렌지색의 꽃이 피는 매그놀리아 종류입니다.
Bougainvillea
고속도로든, 집안이든, 싱가포르 어디에나 있는 가장 흔한 나무는 부겐빌리아입니다. 부겐빌리아의 색은 흰색에서 연분홍색, 선명한 오렌지색, 진한 자홍색, 다홍색까지 다양합니다. 그래서 색색으로 핀 부겐빌리아 꽃은 거리와 건물을 열대지방의 낙원처럼 보이도록 만들어줍니다. 또 다른 인상적인 꽃으로 익소라(ixora)가 있습니다. 이 꽃은 선홍색 또는 분홍색 꽃이 무리 지어 있는 관목에서 흔히 찾을 수 있습니다. 싱가포르의 어린이은 작은 익소라 꽃 줄기 안에 달콤한 즙이 몇 방울 들어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싱가포르의 국화인 난을 빼고 싱가포르 꽃에 대해 이야기할 수는 없습니다. 난은 싱가포르 전역에서 널리 재배되고 있어서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다양한 난을 이 섬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난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 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