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속의 둥근 창”을 묘사한 Sky Mirror는 저명한 영국계 인도인 조각가 아니쉬 카푸어의 작품으로, 스테인리스 스틸과 그 반사 능력을 활용한 작품입니다. 지름 2.9 m와 1,800kg의 무게에 달하는 Sky Mirror는 마치 “하늘을 지구로 끌어내리는” 것처럼 보이며, 하늘과 그 주변이 손에 닿을 것만 같은 착시 현상을 일으킵니다. 30도 각도로 배치된 이 작품은 하늘의 아름다움과 아트사이언스 뮤지엄의 유명한 백합 모양 건물의 모습을 모두 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