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ying to Write(죽음에 대한 글쓰기)

죽음은 종종 금기시되는 주제이며, 많은 사람들이 일상 생활에서 죽음에 대해 이야기하거나 깊이 생각해 보는 것을 선호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 중요하고 개인적인 동시에 문화적인 주제를 피하는 것은 너무 늦을 때까지 우리가 임종 관리 준비나 마음의 짐과 같은 중요한 것에 대해 대화를 나누지 못한다는 것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 다른 한편으로는, 하나의 사건으로서의 죽음과 이를 둘러싼 불안은 종종 예술이나 문학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는 데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풍부한 소재를 제공합니다.

심리 치료 세션은 아니지만, 참가자들은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되는 글쓰기 워크샵에서 다양한 키워드에 반응하며 이 어려운 주제에 대한 의미 있는 글쓰기에 참여하게 됩니다.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기록하는 것 또한 두려움을 명확하게 표현하고 처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마음챙김 연구원 Savannah Siew와 Wendy Lim(아트 테라피스트, SAMH Creative Hub)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 세션은 모든 글쓰기 수준을 대상으로 하며, 우리의 죽음을 살펴보고 직면할 수 있는 안전한 공간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워크숍 참가자 참고 사항: 펜, 종이, 노트북이나 자주 사용하는 글쓰기 도구를 지참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약력
Clara Chow는 최신작 Tales From The K-Pop을 비롯한 저서 7권을 집필한 작가입니다. 한국 토지문화관(Toji Cultural Center) 레지던시에 참가했으며, 현재 아이오와대학교(University of Iowa) 국제 글쓰기 프로그램(International Writing Programme) 명예 펠로우로, Singapore Literature Prize 최종 후보자에 4차례 오른 바 있습니다. 또한, 전직 저널리스트였던 그녀는 소규모 출판사 Hermit Press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Savannah Siew는 테라피, 정신 건강, 마음챙김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심리학 연구자입니다. 현재 난양기술대학교(Nanyang Technological University)에서 마음챙김의 개인적 차이를 탐구하며 신경심리학 박사 과정을 이수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NTU에서 우연히 듣게 된 죽음과 임종의 심리사회문화적 관점에 대한 심오하고 의미 있는 과정을 통해 누군가의 죽음에 대해 사유하는 힘에 매료되었습니다.

Wendy Lim은 청소년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인구 집단에서 5년 이상의 근무 경험을 지닌 SAMH Creative Hub의 아트 테라피스트입니다. 그녀는 전과자, 약물 회복 및 다양한 정신 건강 상태를 지닌 개인 치료를 전문으로 합니다. 또한, 대중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워크숍을 진행한 경험이 있으며, 예술 치료, 약물의 위험과 해로운 영향, 생활 기술 전략과 같은 주제를 주로 다루고 있습니다.

MENTAL(멘탈) 폐막 프로그램 소개(2.18.-2.26.)
MENTAL: Colours of Wellbeing(멘탈: 다채로운 정신 건강의 세계) 전시가 끝나감에 따라, 돌봄의 개념을 탐구하고, 다양한 치유 및 힐링 방법을 고려하며, 익숙하지 않은 공감의 방법에 대해 배워 보세요.

MENTAL(멘탈) 폐막 프로그램 라인업으로는 아티스트 Alecia Neo의 Scores for Caregiving(돌봄을 위한 악보) 워크숍 및 참여 설치, 작가 겸 편집자 Clara Chow의 Dying to Write(죽음에 대한 글쓰기) 글쓰기 워크숍, Kat Agres(싱가포르 국립 대학(NUS) YST 음악원 Centre for Music and Health 설립 디렉터)의 Embracing Music for a Healthier Future(더 건강한 미래를 위한 포용하는 음악) 토크, 사회적 기업 Happiness Initiative의 Let's Unpack This(함께 분석하기) 대화형 카드 게임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