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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사이언스 인터루드: 니키 아스만
니키 아스만
Liquid Reveries(유동적인 몽상), 2025년
4K 영상
2분 7초
아티스트 니키 아스만은 확장된 영화의 한 형태로 빛, 색채, 움직임 및 보이지 않는 실체를 실험합니다.
Liquid Reveries(유동적인 몽상)에서 아스만은 액체 비누로 만든 여섯 개의 ‘스크린’을 연속적으로 배치하고 수동으로 들어올리는 그의 오리지널 키네틱 조각 Solaris(솔라리스)에서 떠오르는 몽환적인 강렬한 컬러의 장면을 포착합니다. 정밀한 조명을 통해 비누 필름 내부의 불안정한 움직임이 드러나며 무지개 빛깔과 유동적인 움직임이 이루는 생동감 넘치는 안무가 펼쳐집니다. 그 결과, 색채와 중력이 춤추듯 덧없이 흐르며 유동적인 꿈이 빛 속으로 녹아듭니다.
Liquid Reveries(유동적인 몽상)은 아트사이언스 뮤지엄 로비의 LED 스크린에서 놀랍도록 아름다운 마리나 베이의 드넓은 하늘과 해안을 배경으로, 빛, 색채, 액체와 자아로 이루어진 환영받는 원초적인 토템인 주변 도시 환경과 즉각적으로 고요하게 대화를 나눕니다.
아티스트 소개
니키 아스만은 영화와 예술과학 분야에서 경력을 쌓은 비주얼 아티스트입니다. 아스만은 빛, 색상, 움직임, 그리고 자연 현상의 상호작용을 탐구하는 작업을 합니다. 그녀는 움직이는 조명 설치, 비디오 및 시청각 퍼포먼스의 형태로 물리적 과정을 실험합니다.
아스만은 암스테르담 대학교에서 영화학 학사 학위를 받았으며, 헤이그 왕립음악원 및 왕립예술학교에서 예술과학 석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그는 개인 작업과 더불어, 예술, 기술, 과학 및 인지에 중점을 둔 컬렉티브 Macular의 일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아스만은 런던 사치 갤러리, 국립대만미술관, 로테르담 아트 위크, 빈 Quartier 21, 로테르담 V2_Institute for the Unstable Media, 파리 Exit 페스티벌 및 카라라 비엔날레 등 많은 곳에서 전시한 바 있습니다.
아트사이언스 인터루드 소개
아트사이언스 인터루드는 아트사이언스 뮤지엄 1층 로비에서 시간대별로 진행 중인 미디어 작품 상설 프로그램입니다. 매시 정각이 되면 LED 스크린에서 디지털 작품이 상영되어 사색과 성찰, 덧없는 순간과 오래도록 지속되는 순간에 대한 깊은 인식을 위한 반가운 멈춤의 시간을 선사합니다.
작품은 로비에서 1시간마다 교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