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시 레막나시 레막

싱가포르의 전통적인 아침 식사

휴일에 현지식을 맛보고 싶을 때, 우리는 보통 잘 차린 점심이나 저녁 식사를 생각하게 됩니다. 하지만 싱가포르에는 싱가포르 고유의 맛을 가진 다양하고 훌륭한 아침 식사 메뉴가 있습니다. 전통적인 인기 메뉴를 맛봄으로써 싱가포르 스타일로 싱가포르에서의 하루를 시작해 보세요. 싱가포르에 머무는 동안 매일 다른 메뉴를 시도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든든하게 아침 식사를 마쳤으니 싱가포르에서 할 수 있는 즐거운 일을 찾아볼 때입니다. 점심 시간이 될 때까지, 여러분은 미식 탐방을 계속하실 수 있습니다!
카야 토스트, 싱가포르의 전통적인 아침 식사, 미식가 가이드, 마리나 베이 샌즈

싱가포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아침 식사는 싱가포르 어디서나 찾을 수 있습니다. 싱가포르 식의 진한 커피(코피), 간장으로 양념한 반숙 계란과 카야 버터 토스트가 그것입니다. 이 토스트는 계란을 베이스로 만든 잼인 카야와 녹인 버터를 얇게 썬 빵에 듬뿍 바른 후 즉석에서 구워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럽습니다.

Toast Box에 들러 이 인기 있는 싱가포르 스타일의 메뉴를 맛보세요.  싱가포르 전역의 길가 판매대나 쇼핑몰 어느 곳에서나 이 전문점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뭔가 색다른 경험을 원하시면 카야나 버터만 바르거나 버터와 설탕을 바른 토스트에  코피 대신 (차)를 곁들여 보세요.  

나시 레막, 싱가포르의 전통적인 아침 식사, 미식가 가이드, 마리나 베이 샌즈

좀더 푸짐한 음식을 원하시면 커피숍이나 푸드 코트에서 찾을 수 있는 말레이시아 가판대에서 아침 식사로  나시 레막을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코코넛 밀크와 바삭바삭하게 튀긴 생선 또는 어묵이나 닭날개, 바삭한 이칸 빌리스(작은 멸치 종류), 구운 땅콩, 한쪽만 프라이한 계란, 삼발 칠리 페이스트가 곁들여진 고슬고슬하고 향기로운 밥이 나올 것입니다.

가는 곳에 따라 약간씩 다른 재료를 쓸 수 있겠지만 이 푸짐한 음식은 여러분의 싱가포르 여행에 기운을 불어넣을 것입니다! 한번 시도해 보세요. 싱가포르 탐방을 계속할 힘을 보충하기 위한 아침 식사로 아주 좋은 선택입니다.

콘지, 싱가포르의 전통적인 아침 식사, 미식가 가이드, 마리나 베이 샌즈

죽은 아픈 사람을 위한 음식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생각을 바꿔 보세요. 죽은 사철 내내 멋진 식사가 될 수 있으며, 특히 좀 더 가볍고 기름기가 적고 인기 현지 음식 대부분과 달리 덜 매운 음식을 찾으신다면 죽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싱가포르에서 죽은  콘지라고 불리며 종류가 놀랄 만큼 다양합니다.  이 조금 묽은 형태의 죽은 중국 어느 지역의 조리법인지에 따라서 조금 달라집니다. 고명으로는 감자, 고구마, 계란, 어묵, 야채, 고기, 두부 등이 있습니다.

이들리, 싱가포르의 전통적인 아침 식사, 미식가 가이드, 마리나 베이 샌즈

리틀 인디아에서 시간을 보낼 계획이라면 아침에 문을 여는 레스토랑을 찾아서 남인도식 전통 아침 식사를 맛보세요. 도사이(발효 쌀과 렌즈콩 반죽으로 만든 바삭한 크레이프)나 이들리(맛있는 쌀 케이크)를 드셔 보세요. 두 가지 모두 매콤한 처트니와 렌즈콩 커리를 넣어 아주 뜨겁게 나오는 음식입니다.

도사이의 종류 역시 무궁무진합니다. 메뉴를 살펴보고 고르거나 치즈, 양파, 감자, 민트, 충분한 양의 버터를 추가해 달라고 주문해 보세요! 여기에 진한 인도식 드립 커피(카피)나 마살라 티를 함께 드셔 보세요.

로티 프라타, 싱가포르의 전통적인 아침 식사, 미식가 가이드, 마리나 베이 샌즈

물론 싱가포르의 아침 식사에는  로티 프라타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로티 프라타는 렌즈콩 또는 고기 커리와 함께 나오는 맛있는 팬케이크입니다. 로티 프라타를 만드는 과정은 그 자체로 즐거운 구경거리입니다. 도우를 던져 올려서 크고 매우 얇게 만든 후 접어서 황금빛 갈색이 될 때까지 팬에 굽습니다. 말레이시아와 인도의 영향을 받은 로티 프라타 역시 무궁무진하게 다양한 형태로 맛볼 수 있습니다. 로티 프라타에 계란, 치즈, 채소, 심지어 과일을 넣어 달라고 주문할 수도 있습니다!

든든하게 아침 식사를 마쳤으니  싱가포르에서 해 봐야 할 즐거운 일들을 찾아볼 때입니다. 그러다 점심 시간이 되면 또 다시 미식 탐방을 계속할 수 있습니다.